본문/내용
1. Introduction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맥주 시장으로 각각 독특한 소비 패턴과 시장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국은 저도주, 소주 등 전통 주류가 강세를 보이던 시장에서 최근 맥주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며 다양한 수입 브랜드와 국산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의 맥주 시장 규모는 약 7조원으로 전년 대비 3.5% 성장했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약 2.8%에 이른다. 특히 수제 맥주와 크래프트 맥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장 내 다양성이 확대되고 있다. 반면 일본은 세계 최대 맥주 소비국 중 하나로, 2022년 기준 연간 맥주 소비량은 약 4억 5천만 리터에 달하며, 시장규모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일본 맥주 시장은 산업 전반에 걸쳐 전통적인 글로벌 거인인 아사히, 삿포로, 기린 등이 주도하며, 2022년 일본 맥주 시장의 점유율은 아사히가 40%, 기린이 30%, 삿포로가 15%를 차지하는 등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여준다. 일본 시장은 고연령층의 맥주 소비 지속성과 함께 세컨드 브랜드, 프리미엄 맥주, 그리고 최근 증가하는 수제 맥주에 대한 수요로 다채로운 소비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