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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간호사의 기원과 초기 활동
한국 간호사의 기원과 초기 활동은 조선시대 의료 및 간호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치료와 간호가 유교의 영향을 받아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돌보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특히, 16세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시기에는 많은 부상자와 병자를 돌보는 일이 늘어나면서 최초의 간호활동이 이루어졌다. 당시에는 공식적인 간호교육이나 전문가 양성 체계가 없었으며, 주로 가족과 이웃이 자발적으로 의료와 간호를 담당했다. 조선시대에는 ‘의녀’라는 여성 의료인들이 존재했으며, 이들은 의술과 간호를 병행하였다. 17세기 이후에는 왕실과 사림층을 중심으로 의료서적이 편찬되어 의학과 간호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19세기 말부터 서양 의학이 유입되면서 간호는 더욱 발전하기 시작했으며, 1885년 대한제국 정부는 최초로 공립 병원인 ‘육군병원’을 설립하였다. 이 병원에서 미국인 간호사와 의사가 도움을 주었으며, 초기에는 서양식 간호교육이 도입되기 시작하였다. 1904년에는 최초의 한글 간호교본이 만들어졌으며, 이후 1910년 일제강점기 동안 간호사 양성과 교육이 점차 체계화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1920년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