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한국, 중국, 일본은 각각 고유한 역사와 전통에 기반한 거주문화를 갖추고 있으며, 이는 현대에 이르러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오랜 전통 속에서 가족 중심의 공동체 문화와 자연 친화적 주거 형태가 뿌리내려 있어 한옥과 같은 전통 가옥이 아직도 일부 지역에서 활발히 남아 있으며, 2020년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75% 이상이 도시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주택환경이 유지되고 있다. 중국은 광대한 국토와 다양한 민족이 공존하는 특수한 역사적 배경 탓에 주거 문화 역시 지역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며, 도시 지역에서는 고층 빌딩과 아파트 단지가 주를 이루며 현대화된 모습이 두드러진다. 중국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도시 거주자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64%에 달하며, 대도시 밀집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일본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특성을 가지며, 특히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미니멀리즘 정신이 깃든 주택들이 눈길을 끈다. 일본의 평균 주택 크기는 2015년 기준으로 66.2평방미터로 세계 평균보다 낮으며,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디자인이 일상화되어 있다. 또한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