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코르셋의 정의 및 역사
코르셋은 몸의 특정 부위를 압착하거나 잡아주기 위해 제작된 의복으로, 주로 허리 라인을 강조하거나 보정하는 목적으로 착용한다. 역사를 통틀어 보면,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시대부터 허리와 복부를 보호하거나 미적 목적으로 착용한 사례가 있다. 특히 16세기 유럽에서는 신체 미를 이상화한 `사이즈 조절` 의복이 등장하며 코르셋이 본격적으로 발전하였다. 16세기 이탈리아와 프랑스 왕실의 여성들은 허리선을 극단적으로 조이기 위해 가죽과 강철 뼈가 들어간 고전적 형태의 코르셋을 착용하였다. 19세기 초반에는 `사이코다이아나`와 같은 가늘고 긴 허리선이 유행하며, 일부 여성들은 허리 사이즈를 40cm 이하로 조이기 위해 고통을 감수하기도 했다. 20세기로 넘어오면서 20세기 초반에는 여성 운동과 건강 문제로 코르셋 착용이 크게 줄었지만, 1950년대 이후 다시 패션과 미적 욕구에 힘입어 복고풍 의상에서 코르셋이 재등장했다. 2000년대 이후에는 패션 산업과 온라인 쇼핑의 발전으로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이 등장하며, 한국 인터넷 의류 쇼핑몰에서도 여성 코르셋이 다시 인기를 끌기 시작하였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