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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복 이후 사회복지행정의 기초 형성기(1945~1950년대)
광복 이후 사회복지행정의 기초 형성기인 1945년부터 1950년대는 대한민국 사회복지행정이 본격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일제강점기 동안 축적된 복지제도의 미비와 전시 및 전후 혼란으로 인해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복지체계의 구축이 시급하였다. 1945년 광복과 함께 조선총독부가 유지하던 복지제도는 사실상 폐기되었으며, 미군정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새로운 사회복지 정책이 모색되었다. 1949년에는 대한민국 정부가 처음으로 `국민복지법` 초안을 마련하였으나 실질적인 법 제정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복지 실무를 담당하는 기관들이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사회복지사 양성과 복지 행정의 기반이 다져졌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사회문제는 더욱 심각해졌으며, 이로 인해 긴급구호와 구호물자 배분, 재난복지체계 수립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였다. 특히 군인과 실향민, 부상자 지원을 위한 구호 사업이 확대되었고, 대한적십자사와 같은 민간기관의 역할이 커졌다. 이 기간 동안 인구 통계자료로는 1948년 기준으로 한국의 인구가 약 2천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