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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사회복지행정의 초기 발전기
한국 사회복지행정의 초기 발전기는 일제강점기와 해방기 이후에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로 통치하면서 한국인들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거의 마련되지 않았으며, 일본의 정책 또한 한국인 복지보다는 식민 지배와 강제 동원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그러나 1910년대 후반부터 1920년대 초반까지 일부 자선단체와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민간 차원의 복지 활동이 시작되었으며, 대표적으로 1929년 설립된 대한적십자사와 같은 기관이 설립되어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을 벌였다. 해방 이후 1945년 광복과 함께 한국은 전쟁으로 인한 극심한 혼란과 빈곤에 직면했고, 이로 인해 사회복지의 필요성은 급증하였다. 정부는 해방 직후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사회복지 정책의 기초를 마련하기 시작하였다. 1949년에는 국민보육원, 모자보호시설 등 공공기관이 설립되어 저소득층과 모자보호 대상자들을 위한 복지제도를 구축하였다. 이 시기에는 아직 행정체계가 미흡하여 복지서비스는 주로 민간 자선단체와 종교단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복지행정의 체계적 기반이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