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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항과 조선의 근대화 시도
개항과 조선의 근대화 시도는 19세기 후반 조선이 외세의 압력에 처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1876년 일본과 강화도 조약이 체결되면서 조선은 개항하게 되었고, 이를 시작으로 조선은 서양과 일본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조선은 당시 전통적인 농업 중심의 사회 구조에서 산업과 교통, 통신,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대적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노력을 본격화하였다. 특히 개항 이후 서구 열강과 일본의 기술과 문물 유입이 급증하였다. 1883년에는 개화당을 중심으로 근대적 교육기관인 전기관이 설립되었으며, 조선 최초의 근대식 학교인 육영공원도 1883년에 세워졌다. 또한 1884년에는 최초의 근대적 군대인 별기군이 창설되고, 1882년에는 우체국이 설립되어 우편 서비스가 시작되었으며, 철도 부설 계획도 추진되기 시작하였다. 경제적으로도 근대 자본주의 도입이 이루어졌는데, 1880년대에는 조선상회사, 신민영선 주식회사 등의 설립이 이뤄졌으며, 일본과의 무역량도 꾸준히 증가하였다. 1890년대 일본과의 무역액은 200만 엔에 달했으며, 조선은 점차 일본의 경제적 영향력 아래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근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