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한국 3M과 한국 BASF의 노사관계는 글로벌 기업들이 직면하는 공통된 과제인 동시에 각 기업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주제이다. 먼저 3M은 1970년대부터 한국 시장에 진출하여 현재 국내에서 3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제조 및 R&D 중심의 기업이다. 3M은 근로자들과의 협력을 중시하며 상생을 위한 노사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왔다. 반면 BASF는 1950년대 후반에 한국에 진출하여 현재는 5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화학 제조업체로서, 기술개발과 안전경영에 강점을 갖고 있다. 두 기업은 노사관계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며, 한국산업기술대 연구자료(2022년 통계)를 보면 3M과 BASF의 노사협약 체결 이후 임금 상승률이 연평균 4.2%, 3.8%로 산업 평균인 3.2%를 상회하는 등 양사 모두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3M은 노사 간 정기적 소통채널로 노사협의회를 운영하며 2021년부터는 임금인상, 복지개선, 안전관리 등을 주제로 한 상반기·하반기 전략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BASF 역시 노사 안전협의체를 통해 작업장 안전을 강화하면서 노사 간 상생을 도모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