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이야기 개요
이 이야기는 한 취준생이 겪은 미스터리한 입사 지원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취준생은 전국 50대 대학의 졸업 예정자로 2022년 3월 졸업 예정이었으며, 2021년 5월부터 여러 기업에 서류를 제출하기 시작하였다. 그동안 100여 개의 기업에 지원하였으며,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을 타깃으로 삼았다. 실질적인 면접 기회는 단 3곳에 불과했고, 그마저도 불합격 통보를 받았던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이 취준생은 몇 차례 지원 후 미스터리한 이메일을 받게 된다. 이메일 내용은 특정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그에게 ‘특별히 추천하는 인재이니, 인터뷰 기회를 잡도록 하라’는 문구와 함께, 특별 채용 공고를 수차례 보내는 것이었다. 하지만 해당 기업들은 공식 채용 공고 없이, 폐쇄된 인맥을 통해서만 이 사람에게 연락을 취했다고 알려졌다. 더욱이, 지원서에는 그의 이름과 경력, 학력, 그리고 지원 분야가 명확히 기재되어 있었을 뿐, 그가 작성한 내용이나 경력서에 어떠한 이상도 없었다. 여기서 미스터리한 점은, 이 인사 담당자가 언론에 공개된 적도 없고, 기업의 공식 채용 공고내역에 이 인물이 언급된 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