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한국 간호의 기원과 발전
한국 간호의 역사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된다. 삼국시대에는 불교문화와 함께 승려들이 환자를 돌보는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왕실과 왕실 주변의 의료기관인 `당의`가 설치되어 간호 업무가 체계화되기 시작하였다. 조선 후기에는 정부에서 간호 역할을 담당하는 `녀의` 제도를 시행하였으며, 1894년 갑오개혁 이후 서구 간호개념이 도입되면서 근대적 간호의 기초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1910년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의 간호제도가 도입되어 간호교육과 제도적 정비가 이루어졌으며, 1920년대에 간호사들이 본격적으로 양성되기 시작하였다. 1945년 해방 이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간호교육체계가 재정비되었으며, 1950년대에는 간호사 양성기관으로서 대한간호협회가 설립되어 간호사의 자격제도와 교육과정이 마련되었다. 1960년 이후에는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와 함께 간호의 역할이 확대되었으며, 1970년대에는 간호전문직으로서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특히 1980년대부터 간호사의 수가 급증하였고, 1995년에는 간호사 인력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였다. 현재 한국은 OECD 국가 중 간호사 1인당 인구수는 2.5명으로 높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