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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스 만화의 역사
프랑스 만화는 유럽 만화의 중심지로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프랑스 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프랑스 만화의 시작은 19세기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그 당시에는 일상생활이나 풍자를 담은 작품들이 주류였다. 19세기 후반에는 잡지와 신문에 실리는 일러스트와 카툰이 인기를 끌었으며, 이 시기 프랑스는 만화를 대중문화로 자리매김시키기 시작했다. 특히 1900년대 초반에는 ‘위고’ 만화가와 같은 저명한 작가들이 등장하여 만화를 문학적, 예술적 형태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프랑스 만화는 1950년대 이후로 더욱 성장하여 1960년대에는 ‘뽀삐(Poppi)’와 ‘티보(Tintin)’와 같은 캐릭터들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이와 함께 프랑스 만화 산업은 급속히 확장되었다. 1980년대 이후 프랑스 정부는 만화가 문화적 자산임을 인정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1984년 ‘프랑스 만화 연맹’을 설립하였다. 이로써 프랑스 만화는 단순한 일러스트레이션을 넘어 하나의 예술 장르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현재 프랑스는 연간 만화 출판 수가 약 30,000종에 이르며, 만화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약 9억 유로에 달한다. 프랑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