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페이스북은 현재 전 세계 수억 명의 사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으로 활용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2023년 기준 글로벌 사용자 수는 약 30억 명에 달하며, 이 중 한국 사용자도 500만 명 이상에 이른다. 이처럼 막대한 온라인 공간은 인간의 심리와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를 분석하는 심리학적 관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페이스북의 알고리즘은 사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여 사용자 몰입도를 높이는데, 이로 인한 긍정적 효과뿐만 아니라 부정적 효과도 깊이 있게 연구되고 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 내 타인과의 비교는 우울감과 낮은 자기효능감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SNS 사용이 심리적 스트레스와 불안장애의 발달과 연관이 깊다는 결과도 보고되고 있다. 2014년 한 연구에 따르면, SNS 사용 시간이 하루 3시간 이상인 사용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용자보다 우울증과 불안 장애를 경험할 확률이 각각 20%와 15% 높게 나타났다. 또한, SNS를 통한 자아 표현과 타인과의 상호작용은 사회적 연결감과 자존감 등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지만, 반대로 온라인 상에서의 부정적 댓글이나 사이버 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