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퍼트넘의 볼링 얼론은 현대 사회에서 사회적 연결성과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이 책은 사회적 커뮤니티가 붕괴하고 소외가 심화된 사회현상을 분석하며, 동시에 회복과 소생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근래 들어 SNS와 모바일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개인의 일상은 온라인 공간에 치중되고, 이에 따른 오프라인 사회적 네트워크의 약화가 드러나고 있다. 실제로, 한국의 2020년 통계에 따르면 20대의 54%가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고 있으며, 30대의 45%, 40대 역시 39%가 고립감을 느낀다고 조사되었다. 이는 사회적 연결이 약화됨에 따라 우울증과 자살률이 증가하는 현실과 맥을 같이한다. 한편, 미국에서는 2xxx년 이후로 혼자 사는 가구가 28%에서 37%로 늘어나면서, 1인 가구 비중이 급증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사회적 지지망이 약화되고 공동체 의식이 낮아지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고령자와 청년층에서 그 심각성이 두드러진다. 실제로, OECD의 2xxx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의 20%를 넘어서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사회적 고립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