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패럴림픽의 기원과 초기 역사
패럴림픽은 제2차 세계대전 후인 1948년 영국의 스타드니 스타디움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세계적인 장애인 스포츠 경기이다. 이 대회는 전쟁으로 인해 부상당하거나 장애를 가진 전쟁 참전 용사들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당시 ‘스테틀리 스타디움 병원 장애인 국제경기’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다. 이 때의 대회에는 약 4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하였으며, 영국을 비롯한 11개국이 참여하여 최초의 장애인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이후 1952년 헬싱키 올림픽과 함께 개최되면서 공식적인 장애인 스포츠 대회로 인정받기 시작했고, 1960년 로마에서 열린 제9회 하계올림픽과 함께 ‘패럴림픽’이라는 이름이 처음 사용되었다. 1964년 인스브루크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약 650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였으며, 이때부터 현재와 유사한 체계의 국제 장애인 스포츠 경기 체제가 확립되기 시작하였다. 1988년 서울 하계패럴림픽에서는 최초로 장기간 동안 개최된 대회로, 61개국, 3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로 자리잡았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 도쿄 패럴림픽에는 전 세계 163개국, 4,403명의 선수가 참여하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