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팝업북의 정의
팝업북은 책 표지와 내지 사이에 종이, 플라스틱 또는 기타 재료를 이용하여 입체적 또는 움직이는 구조물을 삽입하여 읽는 경험을 증진시키는 책이다. 이 책은 읽는 이로 하여금 단순히 텍스트를 읽는 것뿐만 아니라 시각적이고 촉각적인 요소를 통해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만든다. 팝업북은 흔히 어린이 대상로 인식되지만, 그 매력과 창작 기술은 성인 독자에게도 널리 인정받고 있다. 팝업북의 핵심 특징은 손으로 구성된 입체 구조물이 책의 페이지 위에 설치되어 있어서 페이지를 펼칠 때마다 구조물이 자연스럽게 펼쳐지고 움직이면서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있다. 예를 들어, 1992년 출간된 ‘핫초코에 빠진 토끼’라는 팝업북은 세계적으로 약 150만 부 이상 팔리며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작품이 되었다. 또한, 팝업북은 그 제작 과정이 매우 정교하고 섬세하며, 종이 접기, 컷팅, 접합 등 다양한 기술이 응용된다. 미국의 팝업북 제작자 마이클 크레인(Michael 크레인)의 작품들은 그 예로서, 복잡한 구조와 정교한 동작으로 인해 세계 팝업북 시장의 약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팝업북은 시각적 흥미와 상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