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정의
팔로4징후(Tetralogy of Fallot, TOF)는 선천성 심장병의 하나로, 심장의 구조적 이상으로 인해 산소가 풍부한 혈액이 신체로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 병이다. 이 질환은 심장의 네 가지 주요 이상을 포함하는데, 각각의 이상은 복합적으로 혈액 순환에 영향을 미친다. 첫째, 폐동맥 협착이 있어 폐로 가는 혈액 흐름이 제한되고, 둘째, 우심실 비대가 발생하여 심장 기능이 약화된다. 셋째, 심실 중격 결손이 있어 좌심실과 우심실 사이에 구멍이 생기고, 넷째, 대동맥이 비정상적으로 좌심실과 우심실 양쪽에서 혈액을 받아들이며, 이로 인해 산소가 적은 혈액이 몸으로 흐르게 된다. 주로 청색증이 나타나며, 이는 혈액 내 산소 농도가 낮아져 피부와 점막이 푸르게 착색되는 증상으로 구체화된다. TOF는 인구 1만 명당 약 3~6명 정도 진단되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출생 직후부터 산소 부족으로 인해 청색증이 관찰된다. 조기 진단을 받은 경우 수술적 교정을 통해 정상 혈액 순환이 가능하며, 수술 시행률은 최근 90% 이상으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수술이 늦어질 경우, 저산소증으로 인해 성장저하, 발달 지연, 뇌 손상 등의 합병증이 생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