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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판소리의 개념과 역사
판소리는 한국의 전통적인 구연 설화 형태로서, 한 명의 소리꾼이 북, 장단과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음악 공연이다. 판소리는 조선시대 18세기 초에 그 기초가 형성되었으며, 특히 광대들이 구전하는 서사적 노래 형태로 발전하였다. 초기 판소리는 민중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전파되었으며, 구체적으로 19세기 후반에는 판소리의 대표적 이야기가 ‘춘향전’, ‘심청전’, ‘적벽가’, ‘흥부가’ 등으로 정착되었다. 20세기 초에는 판소리의 기록과 보존을 위해 판소리 기록악보와 구연 사례들이 수집되기 시작했고, 1920년대에는 서양의 고전음악과 비교되어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1964년에는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어 그 중요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이후 제작된 최초의 음반인 ‘판소리의 전통’(1974년)과 2000년대 이후 디지털 기록물이 만들어지고 있다. 판소리의 대표적 작품인 ‘심청가’는 20세기 초에만 약 300여 차례 공연되었고, 이는 당시 민중문화와의 긴밀한 연결성을 보여준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1980년대 이후 판소리 공연 관람객 수는 연평균 5%씩 증가하여 2020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