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파킨슨병 개요
파킨슨병은 중추신경계의 퇴행성 질환으로 도파민을 생성하는 뇌의 흑색질이 점차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이 병은 1817년 영국의 의사인 제임스 파킨슨이 처음으로 기술하였으며, 주로 60세 이상 고령자에게 흔히 나타나지만, 50대 이하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 명당 15명에서 20명이 파킨슨병을 앓고 있으며, 전 세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환자 수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에서는 2020년 기준 약 16만 명이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으며, 매년 약 2만 명씩 신규 환자가 발생한다. 이 병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결핍으로 인해 운동 조절 장애를 초래하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들은 흔히 떨림, 경직, 운동 느림, 자세 불안정 등의 증상을 보이며, 일상생활 수행에 큰 지장을 받는다. 파킨슨병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흡연, 규칙적 운동 부족, 농약 노출 등이 위험 인자로 제시되고 있다. 병의 진행은 서서히 이루어지며, 증상은 초기에는 미약하나 점차 심해져 파킨슨 환자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