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개요
쿠싱증후군은 부신피질에서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나타나는 내분비계 질환이다. 이는 인체 내에서 여러 가지 생리적 기능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지만, 과잉 분비 시 다양한 신체적 이상을 초래한다. 쿠싱증후군의 발생 원인은 크게 원발성 원인과 이차성 원인으로 나뉘는데, 원발성은 부신 종양이나 과형성으로 인해 코티솔이 과다 분비되는 경우를 의미하고, 이차성은 뇌하수체 종양에 의해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인 ACTH의 과도 분비로 코티솔이 과잉 생성되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적으로 쿠싱증후군의 유병률은 약 100만 명당 0.7에서 2.4명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30~50대 성인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특히 여성에게서 8배 이상 흔하게 발생하는데, 이는 주로 ACTH를 분비하는 뇌하수체 종양이 원인인 크롱병이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쿠싱증후군은 신체 전반에 걸쳐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데, 복부 비만, 얼굴이 둥글게 부풀어오르는 `달걀형 얼굴`, 피부 얇아지고 멍이 잘 드는 피부 변화, 근육의 위축과 골다공증, 혈압 상승, 당뇨병 유발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정신적 증상으로 우울증, 불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