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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카콜라 위기의 배경
코카콜라는 세계적인 탄산음료 브랜드로 오랜 기간 동안 시장을 주도해 왔으나 2000년대 초반부터 여러 가지 위기에 직면하기 시작하였다. 가장 큰 배경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와 함께 시장의 포화였다. 2000년대 중반 미국 내 탄산음료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였으며, 2xxx년대 이후 건강 문제 제기로 인해 탄산음료의 소비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2xxx년 탄산음료의 세계 소비량은 연평균 1.2%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미국 내에서는 2000년대 초 450ml 기준 연간 평균 500캔 이상 소비하던 것에서 2xxx년에는 약 370캔으로 감소하였다. 더구나 건강에 해로운 설탕 함유량이 큰 음료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코카콜라와 같은 전통적 탄산음료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대되었다. 특히 비만과 당뇨병 증가와 연관짓는 연구들이 나오면서 소비자의 선택이 점차 건강 지향적인 제품으로 옮겨갔고, 이에 따른 시장 점유율 하락이 나타났다. 2000년대 말까지 코카콜라는 시장 점유율을 유지했지만 2xxx년대 들어서는 체수권이 축소되어 미국 내에서는 2xxx년 42%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