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코로나19의 장기화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사회 구조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야기하였다. 팬데믹 초기에는 바이러스의 확산과 관련된 공포와 불안이 주된 문제였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경제적 불안, 불확실한 미래 등이 더 큰 정신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의 우울증과 불안 장애 발병률이 각각 25% 이상 증가하였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도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우울증 진료 인원은 20% 이상 증가하였고,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연령대에서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또한, 한국심리학회 설문 결과 60% 이상의 응답자가 팬데믹 기간 동안 자신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증가했다고 답하였다. 이에 따른 자살률 역시 중요한 문제로 부상하는데, 한국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자살률이 15명/10만 명 이상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10대와 30대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경제적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