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코로나19 팬데믹은 세계적 경제 충격을 야기했으며, 한국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이로 인해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소득분배의 형평성이 저하되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코로나 이후 한국의 소득격차는 심각한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정치적, 사회적 안정을 위해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한국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소득 상위 20% 가구의 가처분소득 비중은 전체의 54.2%로, 2xxx년 52.8%보다 증가하였다. 반면 하위 20% 가구의 비중은 3.3%로 낮아졌으며, 소득불평등을 보여주는 지니계수는 0.343에서 0.351으로 상승하였다. 이는 상대적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지표이다. 재난 상황에서 소득이 취약한 계층의 손실이 더 크고 회복도 더딘 현실에서, 기존의 복지 및 교육, 고용 제도만으로는 이러한 격차 해소가 한계에 봉착했다는 점도 드러난다. 더욱이, 코로나 이후 고용시장에서 비정규직·임시직 비중이 증가하며, 이들이 일자리 안정성, 임금 안정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현상도 소득형평성 저하의 실증적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경제적 지표와 현상들은 코로나 이후 한국 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