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의 소득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음은 여러 경제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먼저, 202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가구의 소득 격차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0.345로, 팬데믹 이전인 2xxx년 0.324보다 증가하였다. 이는 소득 분배의 불평등 정도가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소득 20% 계층이 전체 소득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하위 20% 가구의 소득 비중은 전체의 4.5%에 불과하다. 이처럼 상류층과 하류층 간의 소득 격차가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특히, 코로나 이후에는 비대면·원격근무의 확산으로 고소득 직종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소득을 유지하거나 상승했지만, 자영업자 및 저소득 근로자는 큰 타격을 받았으며, 최저임금 근로자의 소득 감소폭이 평균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예를 들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저소득층 가구의 소득 상승률은 2.1%였으나, 자영업자와 비정규직은 각각 5% 이상 감소하는 등 격차가 심화하였다. 이러한 지표들은 코로나19 이후 한국 사회 전반의 소득 형평성이 저하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근거이다. 이처럼 소득 불평등이 확대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