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책 소개 및 저자 배경
코너 우드먼의 『나는 세계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는 저자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경험한 다양한 문화와 경제 체제를 통해 자본주의의 본질과 그 영향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책이다. 저자는 미국 태생으로 하버드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였고,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몸소 체험하였다. 책은 저자가 직접 세계 20여 개국을 여행하며 겪은 사례들과 함께, 각국의 경제적 현실과 사회적 문제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예를 들어, 인도에서는 무수히 많은 빈민촌과 불가사의하게도 발전의 기로에 서 있는 도시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자본주의가 가져온 부의 불평등과 사회 분열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또, 중국에서의 경험은 급성장하는 도시와 그 내면에 깔린 노동 착취와 환경 파괴를 조명한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2020년 기준 세계 부의 상위 1%가 전 세계 부의 44%를 차지하며, 이는 20년 전인 2000년의 30%보다 14%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저자는 자본주의가 어떻게 경제적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한 사회적 문제들이 세계적 차원에서 지속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