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케냐의 역사 개요
케냐는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나라로, 서쪽은 서아프리카 해안에서부터운데 세네갈만큼 북쪽으로는 수단과 접하고 있고, 동쪽으로는 인도양이 있다. 케냐의 역사는 인류사적으로 매우 오래된 흔적이 남아 있는데, 약 200만 년 전의 구석기시대부터 인류의 조상이 거주하기 시작했고, 이후 여러 부족 집단들이 발전하며 지역 고유의 문화를 형성하였다. 고대에는 아프리카 대륙 내 중요한 무역로 역할을 하였으며, 아랍과 페르시아인들의 영향이 강하게 미쳤다. 15세기부터 유럽의 탐험과 무역이 활발해졌으며, 포르투갈과 영국이 해상 무역 강자로 부상하던 시기에는 경쟁이 치열하였다. 19세기 말, 유럽 강대국들은 아프리카 대륙을 식민지로 분할하는 `베를린 회의`(1884-1885)를 통해 케냐를 포함한 동아프리카 지역을 영국의 보호령으로 지정하게 된다. 이때부터 케냐는 영국의 식민지로서 체계적인 통치와 경제개발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20세기 초에는 대규모 목화농장과 커피 농장이 세워져 영국 식민지의 경제적 기반을 갖추게 된다. 케냐는 식민지 시기 동안 정치적, 사회적 변화와 저항운동이 활발하며, 1950년대에는 ‘켈리포아 게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