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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커피의 역사와 종류
커피의 역사는 약 9세기경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다. 전설에 따르면 에티오피아의 양떼들이 붉은 열매를 먹고 활력을 얻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커피의 발견이 시작되었다. 이후 15세기 페르시아, 아라비아 반도를 거쳐 16세기에는 오스만 제국과 이집트로 전파되었으며,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의 재배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세계적인 음료로 자리 잡았다. 17세기 유럽에 도입되면서 커피는 커피 하우스라는 사회적 교류의 장소로 각광받았고,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주요 유럽 국가들이 재배와 무역을 확장하였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연간 커피 소비량은 약 13억 커피잔에 이르며,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1020억 달러에 달한다. 커피는 다양한 품종과 가공 방법에 따라 그 종류가 나뉘는데,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아라비카(Arabica)와 로부스타(Robusta)가 있다. 아라비카는 전 세계 커피 생산의 60-70%를 차지하며, 부드럽고 산미가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반면 로부스타는 강한 쓴맛과 높은 카페인 함량으로 주로 인스턴트 커피에 사용되며, 생산량은 아라비카보다 많아 전체 커피 생산량의 30-40%를 이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