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카드대란과 금융위기 이후 한국 사회에서 연평균 소득격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소득격차는 크지 않은 편이었으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5년 카드대란 이후 격차가 급격히 벌어지고 있다. 금융위기 당시 한국의 가계부채 비율은 2xxx년 기준 약 94%까지 상승했으며, 가계 부채 증가와 함께 소득불평등도 심화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특히 카드대란(2014년 이후 신용카드 사용 급증과 카드대출 소비 확대로 인한 신용채무 부담 증가는 저소득 가구들이 더욱 빈곤에 노출되게 만들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연평균 가구당 소득이 3% 이상 증가하는 동안, 하위 20% 계층의 소득은 연평균 1% 미만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로 인해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 간 소득격차는 2xxx년 8배에서 2xxx년 10배 이상으로 확대되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에는 저소득층의 소득 감소와 중산층의 소득 정체가 겹치면서 격차는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금융위기와 카드대란은 단순히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