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치매의 정의
치매는 진행성의 신경퇴행성 질환으로서 주로 기억력, 인지능력, 판단력 및 행동에 중대한 장애를 유발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국제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치매는 노인 인구의 약 5-8%에게 영향을 미치는 만성질환으로,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약 7.1%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85세 이상의 고연령군에서는 치매 유병률이 25%를 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어 고령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건강 문제 중 하나임이 분명하다. 치매는 단순한 노화 현상과는 구별되며, 병리적 변화가 매우 뚜렷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대표적인 병리적 소견으로는 뇌의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등의 신경세포 손상과 아밀로이드 플라크 형성, 타우 단백질 축적이 있으며, 이는 기억력 저하와 함께 인지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치매는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흔하며, 전체 치매 환자의 약 60-70%를 차지한다. 그 외에도 혈관성 치매, 루이소체 치매, 전측두엽 치매 등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며, 각각의 병리적 특징과 증상이 다르다. 치매의 진행은 서서히 이루어지며, 초기에는 단기 기억력 감퇴와 인지적 혼란이 특징적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의사소통 능력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