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치매의 정의와 종류
치매는 인지 기능이나 기억력, 사고력, 이해력, 판단력 등 뇌의 여러 인지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워지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치매는 단순한 노인성 기억력 감퇴와는 구별되며, 일반적으로 65세 이상 노인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 치매 환자 수는 2020년 기준 약 5600만 명이며, 2030년에는 7700만 명, 2050년에는 1억 5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치매 환자는 약 85만 명으로 보고되었으며, 2025년에는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는 그 원인에 따라 여러 종류로 구분하는데, 가장 흔한 유형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전체 치매 환자의 약 60~70%를 차지한다. 알츠하이머병은 뇌 내 아밀로이드 플레이트와 타우 단백질의 축적이 특징이며, 주로 기억력과 인지능력 저하가 두드러진다. 그 밖에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 질환으로 인해 뇌의 일부분이 손상되어 발생하며, 전체 치매의 약 15~20%를 차지한다. 루이체 치매는 신경세포 내 루이체라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축적되어 인지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