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치매의 정의
치매는 뇌의 기능이 점차 상실되어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 등 일상생활 수행에 필요한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치매는 단순히 노화의 일부분이 아니며, 초기에는 조금씩 인지 능력이 감퇴하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상생활이 어렵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약 55백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매년 약 10백만 명이 새롭게 진단받는다. 이처럼 치매는 현대 사회에서 매우 흔한 질환으로, 2050년까지 전 세계 치매환자 수는 1억 10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유병률은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의 약 10%인 600만 명이 치매 또는 치매 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 숫자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치매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흔하다. 알츠하이머병은 뇌 속의 신경세포와 시냅스(연결)가 파괴되어 기억력과 인지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질환이다. 이 외에도 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 전측두엽 치매 등이 있으며, 각 원인에 따라 증상과 진행 속도가 다르다. 치매의 원인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