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치매의 정의
치매는 인지기능의 점진적인 저하로 인해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뇌 질환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는 기억력 감퇴뿐만 아니라 언어능력, 판단력, 공간이해력, 실행능력 등 다양한 인지기능이 손상되는 특징을 가진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치매를 인지장애 중 하나로서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그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현재 전 세계 치매 환자는 약 5500만 명에 달하며 2050년까지 이 수치는 1억 70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21년 기준 약 80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60세 이상 노인 인구의 10%에 해당하는 인구가 치매 진단을 받고 있다.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전체 치매 환자의 약 60~70%를 차지한다. 알츠하이머병은 뇌 내에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와 타우 단백질의 병적 축적이 발생하여 신경세포 사멸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혈관성 치매는 뇌졸중, 뇌혈관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며, 전측엽 치매, 루이체 치매, 전격성 치매 등 다양한 유형이 존재한다. 치매의 증상은 초기에는 가벼운 기억력 감퇴로 시작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