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청소년 복지의 과점은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데, 그중 병리적 관점과 강점 관점은 가장 널리 알려진 두 가지이다. 병리적 관점은 청소년 문제를 결함이나 장애로 간주하며 부족한 부분을 치료하거나 교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예를 들어, 우울증, ADHD 등 정신건강 문제를 병리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치료하거나 행동 교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국내 정신건강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9세에서 24세 청소년 중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진단받은 비율은 각각 7.4%, 9.1%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병리적 관점이 청소년 문제를 개별적 이상 현상으로 보고, 치료와 예방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부각시킨다. 그러나 병리적 관점은 청소년의 잠재력이나 강인한 회복력을 간과하는 한계도 지니고 있다. 이에 반해 강점 관점은 청소년의 긍정적 자질과 자원에 초점을 맞춘다. 즉, 문제보다 강점을 부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려는 시도이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이 강점 기반 상담이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자존감이 20% 이상 향상되고, 학교 성적이나 사회적 적응력도 유의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