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청각장애의 정의와 유형
청각장애는 소리를 인식하거나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장애를 의미하며, 일상생활과 학습 활동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청각장애는 정도와 유형에 따라 크게 전음성, 감각신경성, 혼합성으로 나뉜다. 전음성 난청은 외이도, 고막, 또는 중이의 이상으로 인해 소리 전달이 차단되어 발생하며, 전체 청각장애의 약 60%를 차지한다. 감각신경성 난청은 내이 또는 청신경에 문제가 생겨 소리 신호를 제대로 전달하거나 뇌에 도달하는 데 장애가 생기는 경우로, 전체 장애의 약 35%를 차지한다. 혼합성 난청은 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를 의미하며, 이는 전체 청각장애의 약 5% 정도를 차지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 인구의 약 5.3%인 4억 명이 청각장애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일상생활이나 교육에 제약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은 전체 인구의 약 0.6%인 30만 명이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되며, 이 중에서도 태아기 또는 유아기에 발생한 선천성 난청이 많아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시되고 있다. 청각장애는 장애의 정도에 따라서도 구분되는데, 경도 난청은 26~40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