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평등의 개념과 역사적 배경
평등은 모든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본질적으로 동등한 가치를 지니며, 차별이나 불평등 없이 공정하게 대우받아야 한다는 개념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평등 개념은 고대 그리스의 민주주의 이래로 발전해왔으며, 17세기 유럽 근대사회에서는 자연권 사상과 함께 인권 개념이 확산되면서 중요한 철학적·사회적 원리로 자리 잡았다. 특히 18세기 프랑스 혁명에서 “인권 선언”이 채택되면서 평등은 근본적인 권리로 인정받기 시작했고, 이는 현대 민주주의와 인권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세기에는 소수자·여성·성소수자 등 다양한 집단의 평등권 확보를 위해 여러 사회운동이 전개됐으며,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세계 인구의 70% 이상이 기능적 평등을 누리기 위한 법적 보호를 받고 있다고 보고된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여전히 계층 간 소득격차가 큰 국가들이 존재하며,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세계 최상위 1%의 부유층이 세계 전체 부의 46%를 소유하고 있어 불평등이 심각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또, 국가별 평등지수(Gini 계수)가 0에 가까울수록 평등하다고 하는데, 세계 평균은 약 0.45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