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철도는 현대 사회의 교통 인프라 가운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국민 생활과 경제 활동에 필수적인 수단이다. 그러나 철도를 이용하는 일반 국민이나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사용하는 용어 중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외국어 또는 전문 용어가 다수 존재한다. 이로 인해 철도 이용의 편의성이 저하되거나 오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2xxx년 한국철도공사 자료에 따르면, 철도 관련 용어의 오용·오해는 전체 고객 불만사항의 약 27%에 달했으며, 이는 연간 수천 건에 이른다. 이에 따라 철도 용어의 순화는 국민의 철도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사전 예방, 효율적인 운행관리, 사내 커뮤니케이션 증진 등에 매우 중요한 과제로 여겨진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철도 이용객 수와 더불어 스마트철도 시스템의 도입으로 용어 사용의 통일성과 명료성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예를 들어, ‘스크린 도어’라는 외래어 대신 ‘유리문’, ‘합선’ 대신 ‘단락’과 같은 순화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또한 2020년 ‘철도 용어 정비 프로젝트’를 통해 용어 순화 작업을 추진하며, 3천여 개의 외국어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