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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플러 효과의 기본 원리
도플러 효과는 파동원이 정지해 있지 않고, 관측자와의 상대적 운동에 의해 파장의 길이와 주파수가 변화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는 1842년 오스트리아의 물리학자 크리스티안 도플러가 처음 발견하였으며, 소리와 빛 모두에 적용될 수 있다. 기본 원리는 파동원이나 관측자가 움직일 때 발생하는데, 파동원이 관측자에게 다가올 때는 파장이 짧아지고 주파수가 높아지며, 멀어질 때는 파장이 길어지고 주파수가 낮아진다. 소리의 예로는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가 가까워질 때 높아지고 멀어질 때 낮아지는 현상, 빛의 경우 별들이 우리에게 다가올 때 빨갛게, 멀어질 때 파랗게 보이는 것에서 드러난다. 도플러 효과는 천문학에서 후광천체의 운동을 분석하는 데 핵심 도구로 활용되며, 이를 통해 우주의 팽창을 입증하였다. 예를 들어, 1912년 에드윈 허블은 먼 은하들이 스스로를 멀리 떠나면서 도플러 효과로 인해 빛이 적색 이동하는 것을 관측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이론이 확립되었다. 이 때의 향후 통계 자료에 따르면, 먼 은하들의 적색 이동률은 은하 거리와 비례하는데, 2020년 기준 허블 상수는 약 70km/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