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천둥과 번개의 정의
천둥과 번개는 모두 대기 중에서 발생하는 자연현상으로서 전기적 방전과 관련이 있다. 천둥은 번개가 일어나면서 발생하는 충격파로서, 대기 중의 전기적 방전이 급격히 냉각되면서 열에 의해 공기 분자가 팽창하는 과정에서 생긴 소리이다. 일반적으로 태풍이나 강한 뇌우와 함께 나타나며, 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연간 약 20회 이상의 천둥이 발생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반면 번개는 대기 중에서 수천 미터 이상의 높이에서 이루어지는 매우 강한 전기 방전 현상으로, 양전하와 음전하가 강한 전기장 내에서 급격하게 분리되면서 발생한다. 번개는 구름과 지면 또는 구름 내부에서 일어나며, 그 크기와 세기에 따라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세계적으로 연간 1억 건 이상의 번개가 발생하며, 특히 열대 지방의 열대성 저기압 지역에서는 그 빈도가 훨씬 높아지며, 인도, 브라질 등에서는 연간 각각 40만 건 이상의 번개가 관측된다. 2012년 세계기상기구(WMO)의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연간 번개로 인한 인명피해가 약 24,000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약 80% 가까이가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