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척수 손상의 정의와 분류
척수 손상은 척수의 구조적 손상으로 인해 신경 기능이 저하되거나 상실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척수는 뇌와 말단 신체 부위를 연결하는 중추신경계의 핵심 구조로서, 신경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척수 손상은 사고, 질병, 외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신경 신호 전달이 차단되거나 왜곡되어 운동, 감각 기능에 장애를 초래한다. 척수 손상은 일시적일 수도 있고 영구적일 수도 있으며, 손상 부위와 정도에 따라 그 증상과 기능 장애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손상 위치가 높을수록 신체 기능 장애가 더 심각하며, 하부로 내려갈수록 일부 기능 회복 가능성이 높아진다.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2.7백만 명이 척수 손상으로 고통 받으며, 이 가운데 약 50% 이상이 16세에서 30세 사이의 젊은 성인이다. 이는 사고로 인한 척수 손상이 주로 발생하며, 교통사고와 낙상, 스포츠 사고가 주된 원인이다. 척수 손상은 분류 방식에 따라 상해의 위치와 특징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 분류는 손상 위치에 따른 척수 손상과 손상 정도에 따른 분류로 나뉜다. 손상 위치는 상부보다 하부로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