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여성과 한국사회의 변화
여성은 한국사회에서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변화해 왔다.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여성은 가정 내 역할에 머물렀으며, 일제 강점기 동안 여성의 사회적 참여는 제한적이었다. 그러다 1960년대 이후 경제성장과 함께 여성의 사회진출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1970년대에는 여성 노동자가 증가하면서 산업현장에서의 존재감이 확연히 높아졌다. 1980년대에는 여성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며 성평등 의식이 국민적 화제로 떠올랐다. 1990년대의 여성 인권운동은 여성 참정권 확보와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고, 1995년 정부는 여성부를 설립하여 여성정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가속화됐으며, 통계자료에 의하면 2020년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0.9%로 1990년대 38%에서 크게 상승하였다. 또한 여성의 고등교육 참여도 높아졌으며 2xxx년 통계에 따르면 여성 대학졸업률이 남성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성별 임금격차는 여전히 존재하는데, 2020년 기준 여성과 남성의 평균 임금 차이는 약 34%에 달한다. 게다가 직장 내 성차별과 유리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