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차의 정의 및 역사
차는 차나무의 잎, 가지 또는 출솝을 우려내어 마시는 음료로서,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소비되고 있다. 차의 기원은 중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 2737년경, 중국의 황제 신농시대에 차를 우려내어 마신 사례가 기록되어 있다. 중국 고대 문헌인 『산수경』에는 차에 대한 최초의 기록이 있으며, 이후 당나라(618-907년) 시기에 차 문화가 성행하면서 차는 귀족과 승려들 사이에서 중요한 음료로 자리 잡기 시작하였다. 특히 송나라(960-1279년) 때에는 차 문화가 대중화되었으며, 차를 우려내는 기술과 차 문화에 관한 다양한 문헌들이 만들어졌다. 서양에는 16세기 이후 유럽으로 전파된 차가 17세기 말 네덜란드와 포르투갈 등 무역을 통해 유입되었으며, 이후 영국을 비롯한 유럽 각국에서 차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영국에서는 17세기 말, 차가 기호품으로 자리 잡았고, 18세기에는 매년 약 20만 톤의 차가 수입되던 것이 현재는 세계 최대 차 소비국인 중국에서 연간 약 33만 톤, 인도는 약 12만 톤의 차를 생산하고 있다. 세계 차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220억 달러에 달했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약 4.4%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