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담낭염은 담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소화기관 중 하나인 담낭이 감염이나 담석으로 인해 붓거나 염증이 발생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담낭염은 전체 소화기계 질환 중 약 5%의 비중을 차지하며, 연 평균 4만 건 이상의 진단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특히 40대 이상 성인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약 3배 정도 더 흔하게 나타난다. 이는 여성의 생리적 특성과 관련이 깊은데, 여성의 담낭 염증 발병률이 높아지는 경향이다. 담낭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되는데, 급성 담낭염의 경우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며 심한 복통과 발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환자들의 주된 증상은 우상복부 통증, 구역, 구토, 그리고 고열이며, 이 중 고체온은 염증의 심각성을 반영하는 주요 지표로 작용한다. 고체온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 심할 경우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것을 의미하며, 담낭염 환자들의 약 70% 이상이 고열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처럼 담낭염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간혹 급성 패혈증이나 담낭파열 등의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생명에 위협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