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진단 분자유전 RTPCR 개요
진단 분자유전 RTPCR은 유전자 증폭 기술인 PCR(Polymerase Chain Reaction)을 응용한 검사의 일종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의 유전자를 빠르고 민감하게 검출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 진단의 표준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RTPCR은 역전사(Reverse Transcription) 과정을 통해 RNA 바이러스인 코로나19의 유전자를 DNA로 전환한 후, 이 DNA를 반복 증폭시키는 방식이다. 이 과정을 통해 일반적으로 수십 개에서 수백만 배의 증폭이 가능하여, 초기 감염 단계에서도 병원체의 유전자를 검출할 수 있다. 초기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의 RTPCR 검사 민감도는 90% 이상으로, 이는 혈액 검사나 항원 검사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준다. 또한, SARS-CoV-2 바이러스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기 전 1일~2일 만에 검출 가능하며, 검사의 특이도 역시 99%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검사의 정확도는 샘플 채취 시 위치와 방법, 검사 시기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또 다른 한계로는 특정 시점 이후에는 바이러스 농도가 낮아져 검출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자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