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중소유통업의 역사
중소유통업은 국내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산업으로, 그 역사는 한국의 경제성장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1960년대 이후 산업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대기업 중심의 유통구조가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이에 맞서 중소유통업체들이 점차 자리를 잡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에는 로컬 슈퍼마켓과 소규모 쥬얼리 상점들이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1980년대에는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증가하면서 중소유통업의 규모도 커졌으며, 1990년대 들어서는 대형 할인점과 편의점의 등장으로 시장 구도가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는 이마트, 롯데마트, CU, GS25 등 프랜차이즈 편의점이 확산되면서 중소유통업이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맞이하였다. 한국유통산업협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유통점 수는 10만 3천여 개로 집계되었는데, 이중 중소유통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85%에 달한다. 2000년대 이후 IT기술과 온라인 쇼핑의 발전도 중소유통업의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온라인 플랫폼과 모바일 결제 시스템 도입이 확산되면서 중소 유통업체들의 생존 전략도 변화하게 되었으며, 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