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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회화사의 개관
중국회화사는 수천 년에 걸친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최초의 기원은 선사시대의 벽화와 도기 미술에서 찾아볼 수 있다. 춘추전국시대(기원전 770년~기원전 221년)에는 화가들이 주로 도교와 불교의 정서와 경관을 표현하는 데 집중하였으며, 이 시기의 대표적 예로는 고대 벽화와 금석문에서 발견된다. 진나라(기원전 221년~기원전 206년)와 한나라(기원전 206년~220년) 시기에는 그림과 조각, 벽화가 다양하게 발전하였으며, 특히 한나라의 벽화는 후대에 영향을 준 중요한 자료로 남아 있다. 당나라(618~907년)는 중국 회화의 전성기를 맞으며 인물화와 산수화, 화조화가 뛰어난 성과를 이루었다. 이 시기에는 수묵화와 색채화 기법이 정립되었고, 소강절, 둔한 등 유명 화가들이 활약하였다. 송나라(960~1279)는 중국회화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는 시기이며, 특히 북송과 남송으로 나뉜다. 북송(960~1127)이 중심인물은 수묵산수화로 유명한 왕희지와 박지 등이며, 수림과 자연 경관 묘사에 강점을 보였다. 당시 회화의 특징은 자연주의와 개성적 표현이 강조되었고, ‘천리강산도’와 같은 풍경화가 발전하였다. 통계적으로 11세기 북송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