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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언론정책의 역사적 배경
중국의 언론정책은 공산당의 정치적 통제와 국가 안보를 최우선시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이후, 중국 정부는 언론을 정치적 이념과 권력 유지의 도구로 활용하기 시작하였다. 초창기에는 언론의 자유를 엄격히 제한하며, 공산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선전 역할에 집중하였다. 1950년대에는 ‘인민의 목소리’를 내세우며 언론을 통해 당의 정책과 이념을 선전하는 방식을 취했으며, 1957년 반우파 운동 시기에는 언론 검열이 극심해졌다. 이후 문화 대혁명(1966~1976년) 동안에는 언론이 완전한 중앙 통제 하에 놓였으며, 공개적 언론 활동이 거의 제한되었다. 개혁개방 이후인 1980년대 들어 언론의 일부 자유가 허용되었지만, 여전히 중앙 정부의 통제하에 있었다. 1990년대 들어 인터넷과 정보 기술의 발전으로 언론의 양상이 급변하면서, 당의 통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정보 유통의 신속성을 확보하려는 정책이 시행되었다. 2000년대 이후에는 ‘조화사회’ 구축과 ‘사이버 안보’ 개념이 등장하며 인터넷 언론과 SNS에 대한 검열 강화가 두드러지게 됐다. 2013년 시진핑 집권 이후 ‘언론의 당 통제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