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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석탄난방의 현황
중국은 세계 최대의 석탄 생산국이자 소비국으로서 석탄을 기반으로 한 난방 시스템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북부 지역, 베이징, 톈진, 허베이성, 산시성 등에서는 겨울철 석탄난방이 주된 난방 방식이다. 중국 정부는 1950년대 이후 경제 발전과 인구 증가에 힘입어 석탄 난방 인프라를 빠르게 확장시켰으며, 2020년 기준 전국 석탄 소비량의 약 60% 이상이 난방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석탄난방은 초기 설치 비용이 낮고, 기존 인프라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여전히 많은 도시와 농촌 지역에서 선호되고 있다.
그러나 석탄 난방은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중국의 대기질 악화는 석탄 난방에 따른 매연, 황산화물, 미세먼지 배출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2xxx년 한해 동안 중국의 대기오염 물질 중 PM2.5 농도는 연평균 35μg/m³를 기록하며, WHO 권장치인 10μg/m³을 크게 상회하였다. 특히 북부 내륙 지역은 겨울철 석탄 난방 기간 동안 오염 농도가 급증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2022년에는 베이징의 겨울철 PM2.5 농도가 일평균 92μg/m³를 기록하여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