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중고거래의 개념과 현황
중고거래는 사용 후 더 이상 필요하지 않거나, 새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상품을 사고파는 거래를 의미한다. 최근 몇 년간 온라인 플랫폼과 모바일 앱의 발달로 인해 중고거래 시장은 급속히 성장하였다. 국내에서는 대표적인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이 있으며, 특히 모바일 기반의 직거래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2020년 기준 국내 중고거래 시장 규모는 약 15조 원에 달했으며, 2025년까지 연평균 10% 성장이 예상된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집콕 문화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된 영향도 크다. 특히 MZ 세대(20대와 30대)는 가격 대비 가성비를 중시하고, 환경 보호와 소비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로 인해 중고거래는 이들의 소비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구체적으로, 2022년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전국 20~30대의 68%가 중고거래를 이용한 경험이 있으며, 이들 중 80% 이상이 재구매 의사를 밝혔다. 또한, 매일 약 35만 건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거래 금액도 평균 15만 원 수준이다. 인기 품목은 의류, 잡화, 전자기기, 가전제품 등으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