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작품 개요
「모죽지랑가」는 조선시대 후기인 19세기 초반에 초연된 판소리 작품으로, 죽지랑과 득오라는 두 인물 간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리움을 주제로 한다. 이 작품은 주로 구전되고 전승된 민속극으로, 구체적인 연극 형식을 띠지 않으며, 소리와 장단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판소리의 중요한 대표작이다. 작품의 구성은 총 5장으로 나뉘며, 죽지랑이 떠나기 전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와 죽지랑이의 죽음 이후 득오의 그리움, 그리고 재회 희망이 어우러져 깊은 정서를 불러일으킨다. 작품은 구슬프게 울부짖는 듯한 판소리 창법과 정서적 해설이 결합되어, 청중에게 강한 감정적 울림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죽지랑가」는 기록된 초창기 자료가 부족하여, 대부분 구전과 구연을 통해 전승되어 왔으며, 조사 결과 최근까지 약 50여 차례의 공연이 전국 각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 작품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판소리 공연 관람률은 12.3%로, 전통 예술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데, 「모죽지랑가」는 그 중에서도 40대 이상 연령층에게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