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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각장애인의 정의와 유형
청각장애인은 소리를 듣거나 이해하는 능력에 일정 정도 이상의 장애가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는 완전한 청력을 잃은 전음성 청각장애부터 부분적으로만 장애가 있는 난청, 그리고 일시적인 청력 손상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5%에 해당하는 4억 8천만 명이 난청을 앓고 있으며, 이중 약 3억 6천만 명이 만성적인 난청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통계청 자료에서 2020년 기준으로 50세 이상 인구의 20% 이상이 난청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점차 고령화와 함께 난청 인구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청각장애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선천적 난청과 후천적 난청이다. 선천적 난청은 태어날 때부터 존재하며, 유전적 요인이나 태아기 및 출산 과정에서의 문제로 인해 발생한다. 예를 들어, 유전자 이상이나 임신 중 감염, 산모의 약물 복용 등이 영향을 끼친다. 후천적 난청은 환경적 요인이나 질병, 사고 등에 의해 후에 발생하는 것으로, 대표적으로 중이염, 소음성 난청, 선천적 장애가 아닌 후천적 사고에 의한 경우가 있다. 난청의 정도 역시 경도, 중도, 선도, 농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