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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우울장애 진단 기준 개요
주요 우울장애는 대표적인 기분장애로서, 지속적인 우울한 기분과 흥미나 즐거움을 상실하는 것이 진단의 핵심이다. 이 장애는 전 세계적으로 약 3억 명 이상의 성인이 영향을 받으며, 성인 인구의 약 4.4%에 해당하는 유병률을 보인다. 특히 20~40대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여성은 남성보다 1.5배 정도 높은 위험을 가진다. 주요 우울장애의 진단 기준은 정신과 진단 지침인 DSM-5(환자구분 및 치료적 기준)에 근거한다. DSM-5에 따르면, 진단을 위해 최소 2주 이상 지속되면서 일상생활에 현저한 장애를 일으키는 우울 증상이 있어야 한다. 이 증상에는 주된 기분 저하, 흥미 또는 쾌감 상실이 포함되며, 그 외에도 체중 변화, 수면장애(과다하거나 무기력한 수면), 피로감, 무가치감 또는 과도한 죄책감, 집중력 저하, 반복되는 사망 또는 자살 생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우울증이 여러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우울 증상이 약 2주 이상 지속되면서 일상생활이나 직장·사회적 기능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한다면 주요 우울장애로 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이 다른 정신질환이나 신체적 질환에 의한 것이 아…